가족끼리 펜션 여행은 처음이어서 펜션 고르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그러다가 어렵게 어렵게 후보에 올려놓고 예약을 하게된 펜션이었는데
가족모두 펜션에 있는 동안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 가게 되어서 이렇게 후기라도 남겨 드려야 하지 않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남겨 놓아도 괜찮을까요?
사진을 같이 넣고 싶었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ㅠㅠ 첨부가 안되네요
교통편은 일단 저희는 서울 남산 부근에서 출발 했구요 ~ 한시간 반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바다가 정말 가까이에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도착하니 진짜 코앞이더라구요
저녁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일몰을 못봤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일단 예약 해놓은 맨 앞 건물의 문을 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내부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이쁘더라구요, 외관도 외관이지만 내부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건물 앞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일출, 일몰등 전경을 보기 좋게 설계가 되어있었구요
(밖에서 건물 내부를 보는것이 부담스러우신 경우를 대비 하신듯 커텐을 창마다 구비하셨더라구요.)
특히나 2층 침실에 가족들이 모여 바로 보이는 창을 통해 일출을 봤을때는 아직도 생각할때마다 웃음이 납니다.
부모님께서 와 ~ 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으니까요
게다가 2층 침대에 바로 누워서 천장을 보면 작은 창문이 있습니다. 이 창을 통해서 하늘을 볼 수가 있구요
스파는 2인 기준으로 들어갔을때는 서로 두다리 쭉 뻗고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넓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편하게 즐길 생각으로 2팀으로 나눠서 스파를 즐겼구요)
바베큐 장은 건물에 1개씩 준비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 건물은 그랬었거든요
친절하게 사장님들께서 챙겨주셔서 너무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
일출 사진이라도 첨부해드리면 좋을텐데 ㅠㅠ
앞으로도 번창하시구요 ~ 다음에 기회되면 정말 또 오고싶은 곳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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